[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파리바게뜨의 제빵사 고용 방식이 불법파견이라는 정부의 판단에
SPC삼립(005610)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9시45분 현재 SPC삼립은 전날보다 9000원(6.64%) 내린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12만45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전날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와 협력업체, 가맹점 등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본사가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와 카페기사 5300여명을 불법파견 형태로 사용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가맹점에 종사하는 제빵기사와 카페기사를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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