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삼천리자전거(024950)는 8일 하반기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17 오토모티브위크'에 참가해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 전 제품을 선보이며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오토모티브위크에 참가해 전시 주요 테마 중 하나인 '2017 친환경 탈 것 한마당'에서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를 대대적으로 전시하고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는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제로'를 비롯해 팬텀 시리즈 3종(시티, XC, EX)과 전동 킥보드 '팬텀 K'를 선보인다. 특히 제품 시승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구동 방식과 주행감 등 전기자전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팬텀제로는 삼천리자전거 부스에서, 팬텀 시리즈 3종은 친환경 차량 시승 행사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환경 이슈에 따라 친환경 차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다양한 전기자전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대표적인 자전거 전문 기업으로 전기자전거 대중화를 통해 친환경 차종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 오토모티브위크 전시장에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가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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