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메리츠증권은 8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4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제시된 목표주가 12만4000원은 현주가(2월5일 종가 기준) 6만5400원의 두배 가까운 금액이다.
김승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 연료비 연동제로 시설투자(Capex)증가에 따른 요금기저확대가 투자보수액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 파주·판교 지구에서 신규 열공급이 개시되면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열병합 발전소 신규 가동에 따른 이익 모멘텀 발생 등으로 발전설비용량은 올해에 비해 93.3%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전기판매 수입은 4813억원, 내년에는 920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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