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롯데제과(004990)에 대해 해외 성장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제과는 간담회를 통해 해외 부문의 고성장 의지를 보였다"며 "연 평균 20% 이상 성장해 오는 2022년에 해외 매출액은 1조9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향후 활발한 라인 증설과 기업인수·합병(M&A)가 예상된다"며 "2018년 해외매출액은 보수적으로도 10%의 증가세가 기대되고, 국내는 가격 인상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 연구원은 "3분기에는 해외 매출액 7.8% 증가가 예상된다"며 "환율이 안정화돼 주력인 카자흐스탄 매출이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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