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우리은행(000030)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원터치 기업서류 자동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19일 기업고객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원터치 기업서류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터치 기업서류 자동화 서비스는 기업고객이 대출신청과 심사를 위해 각종 서류를 제출할 경우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에 접속해 제출 서류를 확인하고 동의하면 국세청과 영업점 방문 없이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출 가능 서류는 국세청에서 발급하는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매입처·매출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 등 총 35종으로 구성돼 24시간 365일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이 대출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제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향후 개인대출 서류 자동화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원터치 기업서류 자동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밠혔다. 사진/우리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