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독(002390) '테넬리아'는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이는 DPP-4 계열 당뇨치료제다. 우수한 약효를 앞세워 대표적인 당뇨병치료제로 자리잡았다.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저녁 식후 혈당까지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테넬리아의 우수한 효과는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의 환자가 목표 혈당(HbA1c<7.0%)에 도달했다. DPP-4 당뇨병치료제 중에서 가장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모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과 용량 조절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당뇨병은 평생 관리 해야 하는 질환이어서 목표 혈당 유지가 중요하다.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면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 것도 인기 비결이다. 한독은 테넬리아와 대표적인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테넬리아엠서방정' 복합제도 출시했다. 약효가 서서히 방출되는 기술을 이용해 위장관 부작용을 줄였다. 알약 크기도 줄여 환자 복용 편의성을 고려했다.
한독 관계자는 "테넬리아는 1일 1회 복용으로 저녁까지 식후 고혈당을 강력하게 조절하는 당뇨병치료제"라며 "한독은 우수한 당뇨병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독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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