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과 미래예측, 자기계발분야의 서적을 전문적으로 펴내고 있는 '갈라북스'가 펴낸 책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필수 상식 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상상만 하던 미래의 얘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바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는 것. 새로운 기술과 지식이 요구되는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의 아이들은 어쩌면 미래에 필요 없는 것을 배우고 있지는 않을까? 5~10년 후 지금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그리고 경쟁력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무엇을 배워야 할까? 아이와 그들의 부모가 함께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상식을 담았다.
출판사 서평
“우리 아이가 어른이 되면 어떤 세상에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
‘4차 산업혁명’이라는데…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미래수업>은 ‘오늘이 될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것을 배워야 하는지를 담고 있다. 즉, 지금도 과거와 똑같은 방식으로 학교와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이 ‘과연 어른이 되어서도 필요한 지식을 공부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책은 출발하고 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존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정보에 대한 내용이다. 따라서 첨단 기술 시대를 조망하면서 급변하게 될 사회와 환경 등을 예측하고, 실질적으로 중요한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공유하고 있다.
우선 ‘세상을 지배할 신기술’ 파트에서 그동안 상상만 해오던 첨단 기술들이 현실이 되고 있는 현장을 전달한다. 그리고 최근 각광 받는 ‘빅데이터’ 관련 기술을 살펴보고 기존 산업의 재편 방향도 예측한다. 여기에 신글로벌화, 환경의 변화 등 ‘오늘이 될 미래’ 사회에 변화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사례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지금의 아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한 후 미래사회의 진정한 주역되기 위해 무엇을 배우고 어떤 직업을 목표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별도의 부록을 통해 현재 한국 사회의 위기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도 독자와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저자가 실제 4차 산업 혁명의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엔지니어라는 점도 특색이다.
저자는 최근 몇 년간 200여회가 넘는 해외 출장을 통해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수많은 기술과 제품의 명멸을 목격했다. 중국의 경우 동서남북을 아우르며 한 달에 2회 이상 곳곳을 방문해 ‘패권 국가’를 노리는 변화상을 직접 체험했다.
이같은 경험을 통해 그동안 막연히 상상했던 ‘미래’가 목전에 있다는 것을 실감한 저자는 ‘오늘이 될 미래’에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한 지식과 정보를 지금의 부모 세대와 그들의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따라서 이 책은 실제 자신의 일과 생활에서 변화를 체험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이 기반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공감된다.
과연 5년 후, 10년 후 우리 아이들은 어떤 세상에서 일하고 생활하게 될까? 이같은 물음에 공감되는 예측을 담고 있는 <미래수업>.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기 위한 필독서로 추천한다.
김종훈 기자 f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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