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한섬(020000)에 대해 양호한 2분기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4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섬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5%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 예상 수준의 양호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반영된 SK패션의 연결실적 효과가 올해 계속 될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8%, 38.5% 늘어나겠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성장률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성장 전략이 자체 브랜드에서 신규 투자로 전환됐다"며 "영업적자 부담도 1분기에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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