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출판 활로 모색’이란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15일 한국출판학회는 16일 오후 3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 B룸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출판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회는 황민선 김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박세영 글봄크리에이티브 대표, 공병훈 협성대 교수, 허보욱 비상교육 마케팅 총괄 책임자(SP)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출판 활로, 출판의 미래 모델, 교육 출판 기업이 나아갈 길 등의 내용의 발제를 할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하진희 한국데이터진흥원 선임연구원, 신종락 성균관대 겸임교수, 윤세민 경인여대 교수의 지정토론이 펼쳐진다.
이문학 한국출판학회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특성은 융합과 혁신으로 대표할 수 있다”며 “이에 맞는 출판 산업의 발전 방향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장을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출판 관계자 외에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된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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