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 함께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제1회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학생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를 통한 장애인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스포츠맨십 함양을 위해 개최됐다. 총 24명의 장애를 가진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는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과 행사를 후원한 박기원
골프존(215000) 대표이사, 문경안 볼빅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본 경기에는 KPGA 프로 선수 8명이 함께해 장애인 골퍼들의 멘토 역할을 했다.
한편 대회 개최와 각종 지원을 담당한 골프존문화재단은 국내 문화·예술분야와 사회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 실천하고자 2010년에 설립됐다. 설립 이후 문화예술인, 지역사회,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현해가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골프존문화재단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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