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SK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분양하는 '보라매 SK뷰'가 교통·교육·주거 환경 등 '인기 3박자'를 고루 갖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SK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보라매 SK뷰의 1순위 청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 총 15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4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59㎡ 64가구 ▲70㎡ 2가구 ▲84㎡ 601가구 ▲100㎡ 36가구 ▲117㎡ 36가구 ▲130㎡ 2가구 ▲136㎡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보라매 SK뷰가 들어서는 입지는 신길뉴타운에서도 가장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평가 받는다. SK건설은 보라매 SK뷰가 교통·교육·자연환경·생활 등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대주 보라매 SK뷰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의 미래가치를 생각한 투자수요도 많았지만 내집 마련을 위한 가족단위의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많았다"며 "여의도 등 업무지구 직주근접 주거지로 7호선 보라매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방초등학교도 품고 있어 보라매 SK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보라매 SK뷰는 전날인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7일부터 3일간 계약이 이뤄진다. 분양가는 84㎡ 기준 3.3㎡당 평균 1951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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