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루, 문 정부 74조 태양광 시장 확대 기대감 강세
2017-05-16 09:16:42 2017-05-16 09:17:39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파루(043200)가 강세다. 문재인 정부가 태양광 시장을 74조원까지 성장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파루는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15원(6.45%) 오른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한 대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량을 전체 20% 비중으로 확대할 경우 태양광 설비용량이 현재 5기가와트(GW, 누적기준)에서 37GW로 640%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설비용량이 1GW 확대되면 시장규모가 1조5000억원에서 2조원 가량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2030년까지 태양광 시장이 최대 74조원(누적 기준) 규모로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루는 순순천만정원, 여수EXPO, 춘천 붕어섬을 포함해 전체 510개 현장에 332MW 용량의 고정식, 고정가변식, 주차장 타입, 단축, 양축 등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또 주력 생산품인 양축 추적식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 해외 12개 국가에 수출하여 총 463MW 용량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구축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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