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2017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레드나이츠와 파이널블레이드, 프로야구H2 등의 출시로 모바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상반기 리니지M을 출시해 모바일 시장에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CFO는 “리니지M이 역대 최단기간 사전예약 기록을 세우면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에 관심이 높아졌고 원작 리니지의 감성을 모바일로 구현한 리니지M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블레이드&소울(블소)과 아이온 등 엔씨소트프의 지식재산(IP) 게임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블소 기반 가상현실(VR)게임도 선보이는 등 온라인게임에 이어 모바일과 신규 플랫폼 등에서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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