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세스코는 서울과 광주, 대구, 대전 등 4개 도시에서 식품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GMO(유전자변형식품) 표시범위 확대와 식품표시제 개정 등에 관한 것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식품안전 규제 강화 추세에 맞춰 식품산업체들에게 이러한 규제 변화에 대한 제반 정보를 공유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세미나는 각 지역별로 2일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세미나에서는 '표시부터 분석까지, GMO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최근 확대된 GMO 표시 기준과 개정사항, 검사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세미나에서는 '2017년 개정 법규의 이해와 적용'이란 주제로 최근 식품표시제 개정과 관련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지난 1월 세스코 본사에서 개최된 식품안전세미나에서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현장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세스코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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