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KB금융(105560)그룹이 은행과 증권 점포를 결합한 복합점포를 서울 목동에 마련하고 새로 문을 연다.
KB금융그룹은 25일 국민은행 목동지점 3층으로 KB증권 목동지점을 이전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GOLD&WISE 목동PB센터'를 신규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에서 각각 제공하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은행과 증권이 한 팀으로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고객 투자성향과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복합점포 오픈을 기념해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도 준비했다. KB금융그룹은 목동PB센터를 포함한 모든 복합점포에서 KB증권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특판상품으로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DLB)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 상품은 최고 연 2.1%, 최저 연 2.09%(세전)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목동PB센터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3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웰컴목동PB센터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여기에 모든 복합점포에서는 우수고객 대상 뮤지컬, 전시회 등의 문화프로그램, 꽃꽂이, 수지침 특별강좌와 같은 다채로운 고객 초청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박정림 KB금융그룹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함과 동시에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은행과 증권의 고유의 강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이번 목동 복합점포를 개점을 포함해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는 기존30개에서 총 31개로 확대됐다.
KB금융그룹은 25일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골드&와이즈 목동PB센터'를 신규 오픈 했다고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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