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보증 서비스 연장 상품인 ‘워런티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워런티 플러스는 신차 구매 후 선도래 기준 3년·10만km 이내에 ‘통합 서비스 패키지’로 제공되는 서비스 중 보증 서비스의 기한을 선도래 기준 4년·12만km에서 5년·14만km까지 연장해 주는 서비스 상품이다.
구매 고객들은 이로써 최대 추가 2년 혹은 추가 4만km까지 물가 인상으로 인한 부품과 공임 비용 추가 없이 보증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연장된 보증 기한은 차량 매매 또는 승계 시에도 양도가 가능하다. 또 본 상품을 구매한 딜러사와 관계없이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라면 어디서든 보증 연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워런티 플러스의 가입 대상은 기존 통합 서비스 패키지 기한이 유효하게 남아있는 고객으로, 신차 계약 시 함께 구매할 경우 약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워런티 플러스는 가장 편리하고 우수한 방식으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벤츠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최상의 고객 만족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서비스·파츠부문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벤츠가 서비스 보증 연장 상품인 ‘워런티 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벤츠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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