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오리온(001800)은 감자칩에 갈릭의 감칠맛과 고소한 버터향을 더한 신제품 '예감 갈릭버터맛'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감 갈릭버터맛'은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요리재료인 갈릭과 요리의 풍미를 높여주는 고소한 버터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갈릭과 버터 두 재료가 외식업계에서 다양한 감자 요리의 소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에 주목해 예감 갈릭버터맛을 개발했다. 소비자조사에서 갈릭버터맛 요리에 친숙한 2030세대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어 젊은층을 위한 대표 과자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오리지널, 치즈그라탕맛의 리뉴얼도 진행한다. 감자 풍미와 바삭한 식감 강화를 위해 감자원료 공정을 최적화하고 감자칩 두께를 늘렸다. 더불어 소비자의 취식 편의성을 위해 기존 61g(1개들이)에서 40g짜리 2개들이로 소포장하고, g당 가격을 기존보다 4.7% 낮춰 가성비를 높였다.
오리온은 소비자의 편의성과 가성비를 높이는 '소포장 및 증량 정책'을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고래밥', '다이제샌드', '까메오', '나' 제품을 소포장하고 g당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2001년 출시된 예감은 튀기지 않아 더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2030세대 중 특히 여대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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