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영입
2017-04-10 19:15:33 2017-04-10 19:15:33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이 신제윤(사진)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신 고문은 2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금융정책과 과장, 국제금융심의관,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등으로 근무했다. 이어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장,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을 거쳐 2011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제4대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국제금융협력대사직을 맡고 있다.
 
태평양 김성진 대표변호사는 “신 고문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명망과 경륜을 갖춘 금융 전문가로서, 이번 영입을 통해 태평양의 경제·금융·국제 업무 전반의 역량이 획기적으로 증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