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키움증권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저평가 해소 시기라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은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최근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보다는 저평가 개선의 시각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며 "액티비전의 스카이랜더스 지식재산권(IP) 활용과 서머너즈워 IP 확장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대와 넷마블게임즈의 상장을 통한 게임업종의 리레이팅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2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1.2%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는 서머너즈워 업데이트 효과와 더불어 신작 마제스티아, 스포츠 게임 등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컴투스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신작 게임의 성공"이라며 "서머너즈워의 성공 이후에 상당기간 흥행작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다시 부각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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