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은행株, 美조정에 덩달아 '약세'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시장 기대에 못미친 미국 JP모건체이스의 지난 4분기 매출 실적과 금융주 약세에 따른 뉴욕 증시 약세 마감에 국내 은행주들이 일제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KB금융(105560)과 신한지주(055550)가 각각 5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2.09% 와 -3.83%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우리금융(053000)(-2.90%),  외환은행(004940)(-1.44%), 기업은행(024110)(-2.09%), 하나금융지주(086790)(-2.83%) 등도 일제 약세다.

 

JP모건체이스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가 향후 전망에 대해 다소 부정적으로 언급하면서 시장에 부담감을 줬다는 분석이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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