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주총…삼성생명·삼성화재·미래에셋생명 CEO연임
모든안건 원안대로…상근감사위원 제도 폐지
2017-03-24 14:14:41 2017-03-24 14:14:41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주주총회를 성공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생명(032830) 한화생명(088350) 미래에셋생명(085620)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메리츠화재(000060) 한화손해보험(000370) 흥국화재(000540) 등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김창수 사장과 안민수 사장 연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4월 부회장으로 승진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도 연임에 성공했다. 흥국화재는 작년 말 대표이사에 내정한 권중원 전 LIG손해보험 전무를 정식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 삼성화재, 한화생명, 현대해상, 한화손보 등은 주총에서 상근감사위원 제도를 폐지하고 감사위원을 모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잔(왼쪽)과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사진/각사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