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KG모빌리언스(046440)에 대해 바닥을 딛고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는 9000원으로 하향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7%, 38.2% 감소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이 예상치인 62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목표가 하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 것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KG패스원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라며 "결제 사업 8% 매출 증가와 전체 외형 성장 37%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휴대폰 소액 결제가 간편한 절차 때문에 꾸준한 이용 실적을 기록해왔다. 2016년 국내 모바일 쇼핑 내 지급 비율은 33%까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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