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파인디앤씨(049120)가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만장일치로 인용 결정하면서 주요 대선 주자가 4차산업 혁명을 강조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파인디앤씨는 10일 오후 1시2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65원(6.69%) 오른 4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5월 조기 대선이 확정돼 정권 교체와 대권 주자의 정책 기대감은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노출도가 낮은 내수주와 4차 산업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국내 변수에 민감한 코스닥과 중·소형주도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부진한 고용과 산업 활력을 부양하기 위한 수단으로 4차 산업혁명을 제시하고 있다”며 “중·소형주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