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희망장난감도서관 65호점 개관
서울에서 8번째이자 강남서 처음
2017-03-07 15:34:19 2017-03-07 15:34:19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세계그룹은 7일 서초구 보훈회관에 희망장난감도서관 65호점 서초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초관은 서울에서 8번째이자 강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관하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이다. 총 109㎡ 규모에 150종, 300점의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으며 세척실과 수유실, 시간제보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신세계그룹은 서초관 입지가 초등학교에 인접해 있고, 내방역에서 300m내에 위치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이용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이번에 강남권에 최초로 희망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미취학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다양한 장난감 놀이는 물론 장난감 대여도 가능한 복합 놀이공원으로 연간 약 2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희망장난감도서관을 70호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사진/신세계그룹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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