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HMC투자증권은 2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아쉬웠으나 올해 인바운드 부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 조정 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촛불시위 등으로 아웃바운드 부문이 소폭 부진했다"며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이연 수요 증가 및 황금연휴 등으로 아웃바운드 패키지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유 연구원은 "또한 유럽 노선의 회복으로 ASP가 방어돼 아웃바운드 본업 부문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하나투어의 주가는 올해 본격적인 아웃바운드 성수기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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