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이스타항공이 정유년 새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5일 이스타항공은 올 상반기 일반직 및 운항승무원, 객실인턴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해 총 80여명의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신입부기장 24명(연간 모집 총인원) ▲인턴객실승무원 27명 ▲정비·운송·일반직 30여명 등 전 부문에서 진행된다.
작년 11월 누적탑승객 2000만명을 돌파한 이스타항공은 최근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를 통한 글로벌노선 확대와 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제2의 창업을 통한 글로벌항공사로의 도약 원년의 해라는 경영 목표를 세우며,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경영을 확대해 이어나갈 예정이다.
25일 이스타항공은 올 상반기 일반직 및 운항승무원, 객실인턴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해 총 80여명의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이스타항공
이번 상반기 공개채용 입사지원은 신입 부기장(2월 19일), 인턴객실승무원(2월 12일), 일반직(2월 5일)까지 서류모집을 진행하며, 각 부문별 면접 및 실기평가를 통해 최종 입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recruit.eastarjet.com)에서 확인 및 지원하면 된다.
공개 채용에 최종 합격한 인원들은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해 객실인턴승무원은 12주간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일반직은 각 업무에 따른 부문별 교육 후 실무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창립10주년을 맞아 최상의 안전운항과 글로벌항공사로의 도약을 위한 노선 및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10개국 25개 도시에서 17대의 항공기를 통해 국내선 5곳, 국제선 24곳 총29곳의 정기노선과 다수의 부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해는 1~2대의 항공기 신규 도입을 통해 필리핀, 괌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얼라이언스와 코드쉐어 등을 통해 기존 운항하던 노선의 확대 및 운항 횟수 증대 등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