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4분기 실적 중 IM(IT & Mobile) 부문은 예상을 상회했으며, 1분기 영업이익은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 9조2000억원 중 기존 예상과 크게 차이가 발생했던 부문은 IM과 CE(Consumer Electronics)"아면서 "특히 IM은 당초 2조원 초반 예상에서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비수기 영향으로 9조원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익 감소가 완만한 이유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는 9조3000억원"이라면서 "시장 예상치인 7조원 내외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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