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F&F(0077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할 것으로 컨센서스 167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0.4%로 역대 최고 수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은 1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규리 연구원은 "디스커버리의 경우 올해 매출액은 26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 성장이 정체된 점을 감안하면 독보적인 성장률"이라며 "MLB는 부진한 캐주얼 업황에 따른 매장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1339억원의 양호한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아웃도어 시장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주가는 현재 1만7500원까지 회복한 상황"이라며 "동종업체 평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과 다음달 초 발표 예정인 4분기 실적 호조 고려시 단기적인 주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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