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5일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95만원으로 유지했다.
김태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롯데푸드의 실적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03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32% 오른 5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편의점 가정간편식(HMR)과 급식 매출 확대에 따른 식품 사업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에는 작년보다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HMR은 평택공장이 가동을 시작함으로써 생산성이 향상되고 도시락 채널이 확대되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발생한 식용유 공급 파동으로 인해 가격 인상 가능성이 큰데 가격이 인상될 시 영업이익율이 10.6%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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