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하락…2020선 등락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배당락일인 28일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하락 출발하며 2020선으로 물러섰다.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3% 하락한 2021.04를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573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605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의약품만 오름세고, 전기가스, 은행, 통신, 금융, 증권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03542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가 약보합세고 전일 고배당 매력이 부각되며 강세였던 한국전력(015760)이 4%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도 1~2%대 하락세다.

 

고배당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SK텔레콤(017670), 기업은행(024110), KT&G(033780)도 2~3%대 약세다.

 

한국항공우주(047810)는 수리온 3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8% 하락한 621.3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 173억원 동반 매도 중이고, 개인은 228억원 사들이고 있다.

 

셀루메드(049180)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골이식재 승인심사 접수를 자진 철회하면서 11% 넘게 급락했다.

 

GS홈쇼핑(028150)은 탄핵 정국으로 TV홈쇼핑 매출이 줄고 있다는 분석에 2% 넘게 하락했다.

 

김미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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