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지난 16일 정부세종2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비상대비 업무 분야' 평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은 모범적인 자원관리와 훈련과정을 바탕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물자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비상계획관이 임명돼 있는 500여곳의 중점관리대상 업체 중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년 활용 가능한 충무 자재계획을 수립해 생산능력과 방호계획을 보완했으며, 을지연습 시 동원의약품을 수송하며 계획·생산·포장·적재 및 하역 능력을 강화했다. 더불어 경보단계별 행동교육, 적 공습 긴급대피훈련, 사상자 응급조치 및 피해 장비 복구, 유관기관 협조 훈련을 통해 민방공 행동요령을 숙달했다.
또한 회사와 세종시청, 군부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동원의약품 자원조사를 실시해 동원단계별 품목 생산 능력을 점검했으며, 예비군 필수요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분기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안보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강덕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비태세를 확립해 어떤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처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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