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BNK금융지주(138930) 모바일 은행 썸뱅크가 20일 롯데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롯데 L.POINT나 '썸뱅크 롯데카드'로 결제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포인트 쇼핑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릅은 여행을 테마로 해 롯데카드의 항공권, 숙박권, 여행자 보험 상품을 최대 10%까지 할인해 주는 썸뱅크 '포인트 쇼핑몰' 서비스를 1차로 오픈했다.
썸뱅크 포인트 쇼핑몰에서 L.POINT나 '뱅크 롯데카드'로 해외 항공권 구입시 1~7%, 해외 호텔 및 숙박권 구입시 5~10%까지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의 여행자 보험을 롯데 L.POINT로 결제 가능하고, L.POINT로 SKT 모바일 쿠폰 구매시 결제 금액의 5%를 L.POINT로 다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L.POINT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아파트 관리비 납부도 가능하다.
L.POINT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 계열사를 이용하면 적립되는 통합멤버십 서비스로 썸뱅크 내에서 적금 불입, 대출이자 납부 등 현금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BNK금융은 내년 상반기 내 썸뱅크 포인트 쇼핑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특가 여행 상품·모바일 상품권 판매 서비스, 포인트 충전·선물하기 등 고객의 니즈를 추가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썸뱅크 포인트 쇼핑몰에서 항공권, 숙박권, 여행자 보험, 로밍 쿠폰 등 구매시 결제액의 일부를 L.POINT로 재 적립해 주는 고객 사은 이벤트로 실시할 예정이다.
빈대인 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장은 "고객 혜택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근 금융 산업은 이종 업종과의 제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BNK금융의 썸뱅크는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NK금융지주 홍보 행사 현장. 사진/부산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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