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2016 웹어워드코리아'와 '스마트앱어워드'에서 총 3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사람인 웹사이트는 취업정보분야 최우수상과 모바일웹서비스부문 정보서비스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스마트앱어워드에서는 사람인 모바일 앱이 취업정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사람인 웹사이트는 다양한 공채 정보와 콘텐츠를 담은 공채 전문관 ‘신입공채’를 론칭하는 한편, 기업들이 면접 불참 지원자들을 줄이고, 보다 간편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면접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구직자의 입사지원, 사이트 이용 기록 등을 통해 맞춤 채용공고를 추천해주는 ‘아바타서치’는 매칭 정확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업계 최초로 ‘안심번호’를 도입해 개인정보보호에도 적극 앞장섰다.
사람인 앱의 경우, 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고 탐색부터 이력서 작성, 입사지원까지 구직활동의 모든 과정을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PC 웹사이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의 편리한 활용을 위해 ‘전체 메뉴’로 메뉴간 이동 절차를 간소화했고, ‘My Page’를 추가해 본인의 지원현황, 이력서, 열람기업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UI·UX도 개선했다.
사람인 방상욱 실장은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구인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 및 개선을 위한 R&D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게 된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철학을 견지하며 기술 개발을 통한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웹어워드코리아와 스마트앱어워드는 전문가와 교수 3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18개의 지표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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