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 "대표이사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노력"
2016-12-01 10:56:20 2016-12-01 10:56:20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유기질비료 및 친환경농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효성오앤비(097870)는 박태헌 대표이사가 자사주 1만0860주를 매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효성오앤비의 주주가치 제고 강화를 위한 결정으로 지난 9월 20만주(3.45%) 33억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에 이어 2번째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효성오앤비는 올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신규수출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해외 생산기지가 있는 스리랑카에는 유기질비료 독점판매 계약과 함께 현재 꾸준히 공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효성오앤비는 추가적으로 대표이사의 지분취득도 고려하며 꾸준히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개선 및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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