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지난 24일 유안타증권과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스타트업 투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픈트레이드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증권시장에 상장하고자 하거나 기업금융 및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 자문서비스 희망 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시딩(seeding)투자를 위한 노력 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는 "스타트업에게 크라우드펀딩 성공은 첫 시작이며, 각 발전단계에 따라 필요한 주식상장이나 금융자문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장치들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성장지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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