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조이시티(067000)에 대해 신작의 추가 흥행이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5억원과 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지난해 10월 출시한 주사위의 신 매출이 전기대비 약 30% 급감했다"고 말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조이시티의 가장 큰 문제는 하락기에 접어든 주사위의 신을 대체할 게임의 부재였다"며 "오션 앤 앰파이어의 선전과 해외 시장 진출로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는 대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당 게임은 퍼블리싱 게임으로 매출의 70% 가량이 변동비로 인식되는데 이익 개선을 위해서는 추가 신작 흥행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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