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SUV QX80 출시…”6인승으로 돌아왔다”
“편의성 및 안전성 대폭 강화”
2016-11-14 16:32:16 2016-11-14 16:32:16
인피니티는 편의성·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6인승 플래그십 SUV QX80을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QX80은 인피니티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다. 동급 최고 사이즈, V8엔진의 강력한 힘으로 대형 SUV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2017년형 QX80은 편의성과 안전성을 업그레이드,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한층 극대화했다.
 
인피니티는 6인승 플래그십 SUV QX80을 공시 출시했다. 사진/인피니티
 
QX80은 전장 5305mm에 전폭 2030mm로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한다. 
 
여기에 인피니티 고유의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과 크롬 마감된 메시 타입 그릴 등을 적용, 대형 SUV로서의 웅장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편의성 강화를 위해 기존 7인승에서 6인승으로 전환한 실내 2열 공간 변화가 특징이다. 
 
기존 3인용 시트에서 좌, 우가 분리된 독립형 캡틴 시트(Captain Seat)와 고정식 암레스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그 결과 탑승자 개인의 독립적인 공간은 물론, 뛰어난 안락감을 제공했다. 
 
안전성도 대폭 강화됐다.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Forward Emergency Braking) 기능에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비상 상황 시 차가 스스로 제동을 걸어주어 탑승자뿐 아니라 보행자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외에 프레임 바디 구조를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야간 주행 시 자동으로 상향등을 제어해 안전 운전을 돕는 ▲하이빔 어시스트(High Beam Assist)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Moving Object Detection) 기능이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Intelligent Cruise Control) 등 최첨단 안전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QX80은 8기통 5.6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405 마력, 최대 토크 57.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가속감을 동시에 실현, 풀 사이즈 SUV라고 믿기 어려운 수준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개선된 다양한 편의성과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QX80의 국내 판매 가격을 이전 모델과 동일한 1억2150만원으로 책정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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