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티웨이항공은 겨울철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외투를 보관해 주는 '코트룸(Coatroom)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티웨이항공의 국제선(인천 출발)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외투를 보관하려면 공항철도 일반열차 탑승구 옆(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에 위치한 보관 장소(트래블 스토어 '크린토피아)를 방문해 탑승권이나 이티켓(e-ticket)을 제시하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겨울철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외투를 보관해 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코트룸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12~2월)상시 운영한다. 가격은 1인당 1벌, 5일 보관 기준으로 8000원(7일 9000원)에 제공한다. 비용을 추가할 경우 보관 기간을 연장하거나 세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동남아 등 더운 나라를 방문할 때 두꺼운 외투를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가벼운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며 "특히 11월부터 시작한 티웨이항공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가깝고 편리한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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