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포비스티앤씨(01667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누르고 3자대결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포비스티앤씨는 28일 오전 10시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50원(9.19%) 상승한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디어오늘이 여론조사기관 (주)에스티아이에 의뢰해 10월 정례 차기 대선 가상 3자대결 조사 결과 문재인 전 대표는 9월(33.2%) 대비 3.8%p 상승한 37.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반기문 총장은 9월(31.4%)보다 7.1%p가 떨어진 24.3%다. 또 안철수 전 대표는 9월(14.9%) 대비 2.6%p가 상승한 17.5%를 나타냈다.
이 조사는 지난 26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 ±3.1%p다. 응답률은 5.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포비스티앤씨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서갑원 등기이사는 전 17대, 제 18대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정부비서관을 역임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테마주는 수혜에 대한 근거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로 제시된다”며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가 하락에 따른 피해도 나타날 수 있음을 주의해야 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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