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투자처의 개발 및 투자수익 창출’ 이라는 경영철학을 담고 있는 ‘제이스테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스테판은 영화 ‘아가씨’ 등의 콘텐츠 투자와 제주도 개발사업, 게임개발사 지트릭스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부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기업 인수를 추진 중”이라며 “핵심 역량 확보로 성장 기반을 다진 후 콘텐츠 투자, 제주도 사업 등에서 다양한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스테판은 21일 타법인 지분 취득 및 제주도 개발 사업 등을 위해 53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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