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차량정비 서비스 브랜드 '오토큐' 출시 10주년을 맞아 '10-10-10 고객 감사 이벤트'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전국 오토큐 입고차량을 대상으로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과 워셔액 보충, 고장 전구 교체(헤드램프 제외) 등 일부 소모품에 대한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차(000270)는 이날 서울 구로호텔에서 변동문 서비스사업부장 등 임직원과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토큐 론칭 10주년 기념 동행협약식'을 하고 동반성장을 통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가맹계약서에 기재된 '갑(甲)'과 '을(乙)'을 각각 '동(同)'과 '행(行)'으로 표현해 수직적 관계가 아닌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서비스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기반으로 고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김영진 한국기아오토큐 사업자연합회장 대표, 변동문 기아차 서비스사업부장 상무, 김영목 전국기아오토큐 사업자연합회장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기아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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