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IBK투자증권이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12층에 연예인과 운동선수 등 스타를 대상으로 한 특화점포 '스타플라자'를 열었다.
스타플라자는 자산관리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충분치 않고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연예인 고객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가수 인순이, 개그맨 이경규·김경식, 탤런트임예진, 성악가 김동규, 전 국가대표 야구팀 감독 어우홍, 프로골퍼 강경남 등 스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특히 스타 재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해 VIP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세무법인 및 부동산업체 등과 업무제휴를 맺었으며 VIP 자산관리 경험이 풍부한 외국계 증권사 출신 PB를 영입해 영업력을 확보했다.
스타플라자 센터장을 맡은 유정섭 PB는 살로먼스미스바니, 씨티글로벌,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를 거치며 연예인을 포함한 고액 자산가의 자산관리를 담당해 왔다.
유정섭 센터장은 "스타재테크 서비스는 해외에서 이미 일반화된 서비스로 국내에서도 엔터테인먼트산업 발전과 함께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스타플라자'를 열었다. (좌측부터)서성원 리테일 사업본부장, 허준 경영지원실장, 이경준 고문, 유정섭 스타플라자 센터장, 이형승 대표이사, 박종규 경영기획본부장, 김동윤 홀세일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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