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NAVER(035420)(네이버) 자회사 라인은 뷰티브랜드의 메이크업 효과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전면카메라에 적용하는 뷰티 카메라앱 ‘룩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룩스는 다양한 필터를 클릭하며 실시간으로 메이크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화장강도를 0에서 100까지 조정할 수 있어 진한 화장부터 연한 화장까지 다양한 메이크업을 구현할 수 있다.
뷰티 카메라앱 '룩스'. 사진/네이버
현재 룩스에서는 총 13개 브랜드의 메이크업 세트를 포함, 총 45개에 달하는 필터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주요 브랜드인 헤라, 에뛰드, 오휘, VDL의 신제품들과 슈에무라, 바비브라운 등 국내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까지 폭넓은 제품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필터를 적용해 찍은 사진 상단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필터에 적용된 파운데이션,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실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 판매처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라인 측은 룩스의 출시를 기념해 크리니크, 오휘, 헤라 등 국내 외 유명 브랜드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룩스 앱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해쉬태그 ‘#LOOKS’, ‘#룩스’를 포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한 이용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당 브랜드 제품의 샘플 혹은 정품을 증정한다.
라인관계자는 "룩스는 메이크업 효과를 입히고, 사진을 예쁘게 꾸미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실제 메이크업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뷰티 카메라 앱"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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