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은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592억원, 영업이익은 15.5% 늘어난 22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컨센서스를 7.5%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상반기의 슈퍼볼과 유로2016과는 달리 브라질 리우올림픽은 현대차그룹이 공식스폰서가 아니었고, 산업 전반적으로 예년 대비 올림픽 특수 효과도 크지 않았다”며 “또 3분기 중에 실적 반영이 예상됐던 제네시스의 미국 런칭 마케팅은 시점이 이연되면서 관련 물량 대부분이 4분기에 인식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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