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미국 앨러건사의 토비라 인수 결정이 바이오텍에 대한 관심을 재차 확대시키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7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미국 앨러건사는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를 개발중인 미국 토비라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로 앨러간이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며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7월 발표한 토비라의 임상2b상 결과로 인해 Primary Endpoint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가치를 재반영할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이어 "바이오텍 기술에 대한 관심이 재확대될 것"이라며 "유망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동아에스티를 재평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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