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의 상세 비교견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 견적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온라인 매장으로서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공식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의 차량 견적시스템을 이용해 영업지점을 방문 하지 않아도 지점을 방문해 받아본 견적과 동일한 수준의 견적을 고객이 편한 곳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지점방문이 쉽지 않고, 인터넷 사용이 많은 고객들에게 시간을 절약하고 르노삼성차의 제품을 좀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차량 견적시스템은 기존에도 운영되고 있었지만, 고객들이 확인 할 수 있는 정보는 단순 차량가격 확인 등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르노삼성차는 이번 차량 견적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국내 자동차 회사로는 최초로 차량금액 확인 수준을 넘어 매달 변경되는 다양한 할부상품을 포함한 비교견적, 리스견적, 추천견적 등 여러 판매조건들을 고객이 직접 적용, 여러 가지 구입방법을 확인해 봄으로써 좀더 손쉽고 경제적으로 차량 구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00년 9월 출범시부터 '원 프라이스' 정책을 내세우며 국내 자동차 업계에 획기적인 영업방식을 전개했던 르노삼성차는 이번 홈페이지 차량 견적시스템 개선이 영업 활동에 더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박수홍 전무는 "앞으로도 영업활동 전반에서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르노삼성차의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