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저출산으로 인해 성장이 멈춘 교육시장에서도 올해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해 경쟁력을 증명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태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2012년 이후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비용을 절감해 왔으며, 2014년 출시된 북클럽이 가입회원 측면에서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임태훈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1552억원을 기록했다"며 "다만 수익성은 전사 영업이익률 6.1%를 달성해 전년 동기 1.3%에 비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북클럽 상품 안정화에 따라 기존 회원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익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