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상승 출발…유가 향방에 주목
2016-08-09 23:07:38 2016-08-09 23:07:38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포인트(0.1%) 오른 1만8542로 장을 시작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 상승한 218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0.1%) 오른 5217로 출발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생산량 조정 기대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기대 등의 영향 속에 국제유가 강세흐름이 증시의 오름세를 이끌었다. 
 
현재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거래일 대비 0.44% 상승한 배럴당 43.21달러,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35% 오른 배럴당 45.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AP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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