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슈프리마에이치큐, 퇴직 임원 횡령 혐의 발생 소식에 약세
2016-07-29 09:39:01 2016-07-29 09:39:01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가 퇴직 임원의 업무상 횡령 혐의 발생 소식에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전거래일 대비 450원(3.86%) 내린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슈프리마에이치큐는 박대종 전 사내이사(미등기 임원)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횡령발생금액은 938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지난해말 별도재무제표 기준)대비 0.1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형사 조사의 진행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번 횡령 발생 건은 당사의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은 아니나, 도덕성과 투명성을 기본가치로서 중요시하는 당사의 경영방침에 따라 적법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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