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CJ CGV(079160)에 대해 영화 성수기 효과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준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402억원,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2%,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3분기는 한국과 중국의 영화 성수기"라며 "어떤 영화가 인기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흥행작은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성 연구원은 "3분기에는 배급사들이 기대작을 많이 배급하기 때문에 흥행작이나 관객도 많은 편"이라며 "극장의 매출 성장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으며,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0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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